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 대출(전세퇴거자금 대출)
주택 담보 대출 (=주택을 담보로 받는 대출)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흔히 말하는 주담대)
주택 최초 구매시 사용 가능.
2. 주택담보 생활안정 자금
1주택 당 최대, 1년에 최대 1억씩 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 의료비, 교육비, 장례비, 생활비, 결혼자금, 자동차 구입, 부채상환 목적)
※ 전세보증금 반환 : 전세퇴거대출로 별도로 존재.
주택매매, 사업자금을 위한 목적 이외 모든 대출은 생활안정자금으로 분류.
필요한 조건
-. 소유권 등기 3개월 후부터 가능
-. 배우자 및 세대원의 주택보유 확인 필요(분양권, 입주권, 공유지분 등)
-. 자금용도 소명 불필요(어디에 썼는지 안물어본다.) (1억 초과시 필요)
-. 대출기간동안 추가 주택구입 금지(추가 약정서 제출)
(이를 어기고 주택 구매시 즉시 대출을 전액 상환해야 한다. 대출 상환과 상관없이 위반 사실이 신용 정보기관에 제공되어서 불이익이 생길 수 있게 된다. 또 3년간 주택관련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세대를 기준으로 한도가 적용되고 매년 1억씩 가능하지만 주택담보 한도가 남아있어야 받을 수 있다.
주택 담보 한도는 KB시세 일반격을 기준으로 LTV로 아래 표와 같이 적용.
LTV에는 주택과 관련한 어떠한 대출도 다 포함되며, 전세 보증금도 마찬가지.
9억에 LTV 40%인데 기보증금 4억짜리가 있다면 이미 LTV 40% 초과로 주담대 불가. 후순위 대출 알아봐야 한다.
예시 1. 서울 9억 아파트 1주택자
서울에 9억의 아파트를 가진 1주택자라면 LTV 40%가 적용되니 대출한도가 3억 6천만 원이 되고 그중 1년에 1억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변동 사항이 없다면 다음 해에 또 추가 1억을 받을 수 있겠죠.
그런데 만약 4억 보증금의 전세 세입자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대출한도 3억 6천이지만 전세보증금이 4억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 대출한도는 0이 됩니다.
예시 2. 일시적 2주택자
일시적 2주택자의 서울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5억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고 하고 대출은 1억이 있습니다.
일시적이라고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다주택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LTV 30%가 적용되어 1억 5천만 원까지 한도가 나오고 대출 1억을 제외한 5천만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예시 3. 서울과 지방주택 보유자
서울에 8억의 아파트가 1채 있고 경북 구미에 분양권이 1개 있습니다.
이때 서울의 아파트는 LTV 40%를 적용받을 수 있을까요?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다주택자로 구분되어 LVT 30%를 적용해 2억 4천만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3. 주택담보 사업 자금
Update 예정.